안녕하세요 오지롸퍼입니다.
지난번에 자청님의 본능분석과 반박제거 영상을 봤고, 이를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
이론에 그치지않고 직접 실습을 해봤습니다.
실제로 제가 1년간 제품을 만들면서 상세페이지까지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판매가 저조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어보니 반박제거 과정이 적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 실제 제품을 기반으로 본능분석과 반박제거 해본 내용을 간단한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참고로, 저와 챗지피티의 의견을 합친 후, 챗지피티가 정리했습니다.
저도 미처 놓쳤던 신박한 분석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제품내용 짧게 설명
이름 : 얼굴없는 친구
내용 :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위로형 다이어리
개판인 상세페이지 보고 싶은 분은 이 링크를 클릭
1. 본능분석
“왜 사람들은 얼친이 필요한가?”
- 인정받고 싶은 욕구:
사람이 자기 감정을 숨기는 이유 중 하나는 “이게 틀린 감정이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입니다.
얼친은 익명으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게 함으로써, ‘나의 감정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 연결되고 싶은 욕구:
우리는 근본적으로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갈망이 있어요.
얼친은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주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의 심리적 연결을 가능케 합니다. - 안정·안전 욕구:
상처나 고민을 이야기할 때 거절·비난당할까 두려워하는 건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얼친은 실제 상대 없이도 일기장 쓰듯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어, ‘내 편’이 되어주는 느낌을 줍니다.
2. 반박제거 리스트 및 해제하기
반박 A. “감정 기록해봐야 뭐해? 별 도움 안 돼.”
해체
- 글쓰기 치료(Pennebaker 연구): 감정 표현 일기가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자료.
- 펜팔·편지 사례를 제시하면서, 사람들은 문자만으로도 큰 위로와 연결을 느낀다.
반박 B. “난 글쓰기 소질 없어, 이렇게 적는 거 귀찮아.”
해체
- 간단 구조: ‘(시기) (상황) (감정) (속마음)’처럼 짧게 쓸 수 있기에 문장력은 중요하지 않다는 걸 어필한다.
- 친구와 대화할때 기승전결 신경쓰지 않듯이 생각나는대로 편하게 속마음 털어놓은 것이 포인트임을 알린다.
- gif를 통해 편하게 적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박 C. “내 상처를 다시 꺼내면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해체
- 심리학적 근거: 트라우마 치료에서도 ‘적절한 노출과 정리’가 도움이 된다는 게 일반적 견해임을 어필한다.
반박 D. “꾸준히 못 할 것 같아. 작심삼일일 거야.”
해체
- 얼친은 매일 의무적으로 쓰라는 게 아니라,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면 되는 구조임을 알리다.
- 반복되는 형식적 질문이 없고, 자유도가 높아 오래 쓰기도 좋고, 하루 한 문장부터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지속될 수 있음을 설명하여 장벽제거
반박 E. “진짜 사람한테 말하는 게 낫지, 이런 노트에 쓰면 뭐해?”
해체
- 물리적인 사람이 늘 곁에 있긴 어렵지만, 노트는 24시간 열려 있죠.
- 드라마 대사나 명언 한 마디도 우리를 위로하잖아요. 꼭 대면이라고 해서 효과가 큰 건 아님을 말한다. (나의아저씨)
- 오히려 누군가와 직접 마주하지 않아도 되니, 더 솔직하게 말하기 쉬울 수 있어요. (익명성 장점을 어필)
결론
얼굴없는 친구는 연결감/위로가 가장 메인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정말 친구를 얻은 듯한 연결감을 느낄수 있는지가 관건인거죠.
그에따라 의심이 드는 반박들이 있습니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
"정말 친구랑 있는듯한 연결감을 느낄수 있을까?
또한, 기존의 힐링/위로형 다이어리와 차별되는 점을 어필하면서 가치입증(제품의 장점) 및 성과 입증(독자가 얻게될 이익)을 반복하여, 독자로 하여금 구매할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포리얼 유튜버님의 강의 유도 랜딩페이지를 분석해 본 적이 있는데, 흥미/관심유발 부터 시작하여 가치입증-성과입증을 반복했고, 군데군데 반박제거 자료를 짧게 제시하면서 흐름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추가적인 아이디어로, 이 강의를 듣지 않으면 불이익 당하게 될거라는 불안감을 제시하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자청님은 무언가를 설명할때 공격적인 말투로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예를들어 "어차피 안하잖아요? 그러니까 인간관계든 사업이든 실패할수밖에 없는거예요"와 같은 말을 합니다.
자청님은 똑똑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내뱉은 말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본능분석과 반박제거 연습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다보니 재미있는걸지도,,?
아참, 그리고 이 영상을 보기전에도 포리얼님 분석을 하면서 느낀게, 이성을 꼬시는 것과 같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성을 꼬실때, 내게 빠지게끔 플러팅을 하잖아요?
이런 행동들이 크게 다를바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이성이든 인간관계이든 똑같이 적용할수 있다는 말에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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