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지롸퍼입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전에 올렸던 릴스에 대해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잘되는 릴스 영상 분석을 했었고, 이를 기반으로 올린 릴스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보시죠!

저는 스토리에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있는 곳에는 사람이 모인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 스토리를 녹이기로 했습니다. 더욱이 제 스토리가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최근에 번 아웃에 빠진 제 심정을 릴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어떤 포인트를 염두했는지 point별로 정리해 보고, 조회수, 좋아요, 공유,리포스트는 어땠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 Point 1) 썸네일 – 클릭을 유도하는 첫인상
릴스를 올리기 전,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썸네일(표지 이미지)**였습니다.
📌 썸네일 문구: "내가 지쳤구나 깨달았던 순간"
사람들이 공감하면서도 궁금해할 문구를 고민했습니다.
- "내가" vs. "당신이"
처음엔 "당신이 지쳤구나 깨달았던 순간"으로 할까 고민했어요.
이렇게 하면 시청자가 "어? 내 얘기도 포함될까?" 하는 궁금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므로 **1인칭("내가")**을 선택했습니다. - 두 번째 썸네일 적용 여부
아트라상 릴스를 참고해보니, "공유 금지" 같은 세컨드 썸네일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제 릴스는 노하우 공유형 콘텐츠가 아닌 감성 스토리 중심이므로,
단일 썸네일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Point 2) 이미지
감정이입을 돕기 위해서 내용과 유사한 이미지를 AI로 만들어서 올렸어요. 영상은 아니고 이미지인데, 서정적인 오디오를 함께 넣어서 어울리게끔 만들었어요. (궁금하신 분은 링크)
AI로 이미지 만드는 것도 꽤나 시간이 걸린다는.. 마음에 드는 이미지 얻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아트라상 릴스들은 영상이 주요 포인트가 아니라 이별스토리, 사랑스토리가 주 관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냥 공원 영상, 밤 도시 영상 등 내용과 상관없은 영상이었지만 백만회가 넘은 영상이 꽤나 많았습니다. 영상의 품질이 꼭 조회수를 보장하는 건 아니구나를 이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미지 한 장을 올리고, 어떤 내용을 채워야 할지 시간을 더 많이 할애했습니다.
🎯 Point 3) 스토리
이번 릴스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스토리 구성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는 믿음으로, 내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 스토리 구성: 상태 → 위기 → 극복 순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랜드설계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스토리 구성에도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1️⃣ 본인 상황 & 상태
- "주말 구분 없이 일해왔다."
- "쉬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죄책감."
- 내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함
2️⃣ 위기
- "결국 참고 일하다가 폭발했다."
- "노트북을 던지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 극적인 순간을 표현하여 감정적 반응을 유도
3️⃣ 극복
- "내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 스토리가 희망적인 메시지로 마무리되도록 구성
💡 스토리의 힘
- 단순한 감정 나열이 아니라,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의 몰입을 유도
- 사람들이 내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면서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
🔎 릴스 반응 분석: 조회수 121회, 반응이 저조했던 이유는?


릴스를 올린 후 반응을 분석해보니,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 총 조회수 121회, 도달된 계정 108명, 좋아요 4개, 공유·저장·리포스트 0건
✅ 주목할 데이터
- 평균 시청 시간: 4초
- 최초 재생: 107명 → 도달했지만 재생하지 않은 사람 존재
- 공유 및 저장 0건
🎯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깊은 공감을 느껴 공유하거나 저장하고 싶은 콘텐츠는 아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왜 공유가 없었을까?
❌ 문제 1: 관계성을 형성하지 못한 스토리
공유가 발생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 사람들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이유
1️⃣ "이 사람이 떠오른다!" (타인과의 연결고리 형성)
2️⃣ "이 메시지를 꼭 전달하고 싶다!" (공감 or 감동)
3️⃣ "이거 대박이야!" (흥미 & 재미 요소)
하지만 이번 릴스는 스토리가 개인적인 경험에 머물러 있었고,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 문제 2: 평균 시청 시간 4초 – 몰입도를 높이지 못한 구성
📌 4초 시청은 어떤 의미일까?
- 사람들이 썸네일을 보고 클릭했지만, 흥미를 못 느껴 바로 스크롤
- 스토리의 도입부가 강한 흡입력을 주지 못했다
❌ 문제 3: 저장하고 싶은 요소 부족
📌 사람들이 저장하는 이유
1️⃣ "나중에 다시 보고 싶다!" (유용한 정보)
2️⃣ "이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다!" (감성적인 글/영상)
3️⃣ "필요할 때 참고해야지!" (팁, 노하우, 영감)
이번 릴스는 감성적인 콘텐츠였지만, "이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강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개선점은 무엇일까?
1️⃣ 짧은 스토리
단연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연 형 릴스는 사연이 전부입니다. 사람들의 감정을 충분히 자극시키면서 주목을 이끄냐 마느냐가 릴스 성공의 관건입니다. 감정을 충분히 자극 시키는데에 너무 짧은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좀 더 자극적인 썸네일
첫 릴스 치고는 121명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하지만 500회, 1000회를 왜 기록하지 못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게 썸네일입니다. 어떤 썸네일을 다느냐에 따라 같은 내용, 다른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제가 올린 썸네일은 121회짜리 썸네일인거죠.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거부감이 없는 썸네일을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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